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는 12일 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 5230만6000원을 기탁해 ‘희망천사 제144호’가 되었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는 2013년부터 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 매년 성금을 기탁해 왔으며 9번째 희망천사로 누적 기부금액이 약 9억2000여만원이다. 또한 이날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과 옥포종합사회복지관에 7000만원을 지정기탁하여 위기가정지원, 북한이탈주민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현호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부사장은 “매년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하고 있다”며 “지역과 늘 함께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손상범 노동자협의회 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단에서 잘 사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원배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임직원들의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어 감사하다”며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쓰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답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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