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국토부 방문 국도5호선 조기건설 등 건의
거제시, 국토부 방문 국도5호선 조기건설 등 건의
  • 진평철 기자
  • 승인 2021.12.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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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이윤상 도로국장 만나 국도 5호선 및 거제~통영 고속도로 조기 건설 지원 요청

거제시는 23일 변광용 시장과 안전도시국장, 거제시청 직원들이 함께 거제~마산 국도5호선과 거제~통영 고속도로 조기 건설 건의를 위해 국토부를 방문, 이윤상 도로국장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날 변 시장과 거제시청 직원들은 거제~마산 국도 5호선 미 추진구간 중 육상부 3.6km는 사업추진 지연 시, 개발행위 등 인․허가 행정업무의 어려움과 지가상승에 따른 보상비 등 간접비용의 과다 투입 예상된다며 조속한 공사추진을 건의했다.

또한 최근 남부내륙고속철도와 가덕 신공항 건설이 가시화되고 지난 9월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2021~2030년)이 확정․발표되면서 거제~통영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요구하는 거제시민들의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는 만큼 지역 동향 및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설명하고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2021~2025) 계획에 중점 추진사업으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변광용 시장은 “거제~통영 고속도로와 거제~마산 국도5호선은 호남의 석유화학․철강산업과 경남의 항노화․바이오․항공우주․조선해양플랜트․기계산업, 부산의 항만물류산업의 연계로 물류 수송비용 절감 등 국가기간산업의 경쟁력 확보는 물론 남부내륙고속철도, 가덕 신공항과 연계하여 남해안권을 동북아의 신 경제권 형성 및 국제적 관광거점으로 발전하기 위해 반드시 조기 건설이 필요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련 부처를 방문하여 건의하는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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