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겨울밤, 명품마을 함목에서 꽃구경할까요?
깊어가는 겨울밤, 명품마을 함목에서 꽃구경할까요?
  • 진평철 기자
  • 승인 2021.12.0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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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명품마을 함목 진입부와 장미터널 내 로고라이트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함목이 국립공원 명품마을로 지정되면서 장미넝쿨터널을 조성하였으나 노후화되어 보수시기가 도래한 차에 마을 도로의 시인성 개선과 이색적 볼거리 제공을 위해 로고라이트를 설치하게 되었다.

설치구간은 마을 진입로 내 해변 갈림길 및 장미터널 일원이며 야간 시간에 바닥조명이 켜져 길 안내가 용이함은 물론 터널 내 장미조명 설치로 터널홍보와 더불어 야간 안전사고 위험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양수민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로고라이트 설치로 함목 마을을 밝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만큼, 국립공원 내 안전한 탐방과 명품마을의 가치를 주민과 탐방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공원 명품마을이란 자연생태계가 잘 보전된 공원마을 중에서 주민소득과 국립공원 가치를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지정한 것으로 함목은 2012년 제6호 마을로 지정되었으며 작지만 자연경관이 수려하며 파도에 구르는 몽돌 소리가 일품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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