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가대교 인근 해상 선박 전복…전원구조
거가대교 인근 해상 선박 전복…전원구조
  • 거제뉴스아이
  • 승인 2021.11.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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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양경찰서는 25일 오후 3시29분께 거제시 저도 남방 0.1해리 인근해상에서 선박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창원해경은 사고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창원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해 구조활동에 나서는 한편 인근에서 조업을 하던 ㄴ호(1톤급, 연안자망) 선장에게 긴급구조 요청해 전복된 ㄱ호 위에 올라와있던 승선원 전원을 무사히 구조했다.

ㄱ호(1톤급, 연안자망, 승선원 3명) 선장 진술에 따르면 ㄱ호는 25일 오전 9시 진해 행암항에서 출항해 거제시 저도 인근해상에서 닻을 해저에서 들어 올리다 선미 쪽이 침수가 되어 전복됐다고 말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세력은 전복된 ㄱ호의 선체내부를 수색하고 연료밸브를 봉쇄하는 등 추가조치를 하였다고 전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구명조끼를 전원 착용하여 인명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출항 전 구명조끼 착용을 꼭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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