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양경찰서는 5일 새벽 1시13분께 창원시 진해구 우도 인근 해상에서 암초에 좌초된 ㄱ호(2톤급, 어선, 승선원 2명)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ㄱ호는 지난 4일 밤 9시께 진해구 수치항에서 출항해 우도 인근해상에서 조업 중 5일 새벽 운항부주의로 암초에 좌초되어 해경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과 창원구조대, 진해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가 입수하여 선체외부 안전상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만조시까지 구조세력의 안전관리 하에 대기하다 5일 새벽 3시19분께 민간구조선을 이용해 이초작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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