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가포신항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전복 상황 가정 실제훈련
창원해양경찰서는 7일 오후 2시 창원시 마산가포신항 인근 해상에서 마산소방서 등 7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2021년 3분기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선박인 낚시어선이 침수로 인해 전복된 상황을 가정하여 마산소방서,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구조협회, 드론수색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인명구조, 해양오염방제, 선박 인양 등 전 과정을 실제와 같이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가을철 낚시어선 성수기를 앞두고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상황에 대한 민·관 구조협력체계의 실질적 수행능력을 점검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실제와 같은 훈련을 통해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만드는데 앞장서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뉴스아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