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13일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에서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식료품 기프트 박스 20세트(1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 받은 식료품 세트는 관내 조손가정 및 저소득계층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진수철 거제지부장은 “코로나19 여파 속에 더욱 외롭고 힘겨운 명절을 보낼 분들을 위해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식료품세트를 통해 몸과 마음의 기력을 회복하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2001년 공식 출범한 이후 아동, 노인, 장애인, 빈곤가정 등 사회적 약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각적 활동을 하고 있는 사단법인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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