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부서별 자가격리자 총괄담당자 교육
거제시, 부서별 자가격리자 총괄담당자 교육
  • 거제뉴스아이
  • 승인 2021.08.10 11: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감염차단을 위해 자가격리자 관리 총력

거제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방지를 위해 지난 9일 부서별 자가격리자 총괄담당자 56명을 대상으로 시청 소통실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거제시 코로나19 확진자는 7월 125명, 8월 41명 발생해 9일 기준 총 701명이 발생했다.

교육은 부서별 자가격리자 총괄담당자를 대상으로 ‘자가격리자 무단이탈방지 및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관리 강화 교육’을 실시한 후 총괄담당자가 부서 전담공무원 894명에게 전달교육을 할 계획이다.

자가격리자 전담공무원은 ▲ 일일 자가격리 앱 2회 입력 및 전화 모니터링 1회 실시 ▲ 위생키트 배부 ▲ 불시점검 주 1회 이상 ▲ 기침 등 호흡기 증상 등 발생 시 보건소 감염관리과 전화 안내 ▲ 자가격리자 생활수칙 준수여부 및 이탈 방지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자가격리자가 무단이탈을 할 경우에는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해 자가격리자를 거주지에 복귀시키고 안심밴드를 착용하게 한 후 경찰에 고발한다.

자가격리 위반 시에는 징역 1년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 생활지원비 제외,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지원금 배제 등 불이익 처분을 받게 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자가격리자가 이탈하거나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사항이 적발되면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라며 “자가격리 기간 동안 힘들더라도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