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진해구 잠도 인근해상 좌초선박 구조
창원해경, 진해구 잠도 인근해상 좌초선박 구조
  • 진평철 기자
  • 승인 2021.07.1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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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대 현장도착 후 수중 점검을 위해 입수하고 있다.
구조대 현장도착 후 수중 점검을 위해 입수하고 있다.

창원해양경찰서는 13일 오후 4시33분께 창원시 진해구 잠도 남서방 0.1해리 해상에서 암초에 좌초된 ㄱ호(60톤급, 마산선적, 권현망, 승선원 3명)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ㄱ호는 12일 거제 장승포 해상에서 조업 후 13일 마산 난포항으로 이동 중 진해구 잠도 인근 해상에서 운항부주의로 좌초되어 해경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신고를 접수한 창원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창원구조대를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가 입수해 선체 외부 안전상의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고 만일의 사고를 대비해 연료밸브 차단 등의 조치를 했다. 이후 ㄱ호는 만조시까지 구조세력의 안전관리 하에 대기하다 오후 7시15분께 선단선을 이용해 이초작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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