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대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가 선정
김영춘 대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가 선정
  • 거제뉴스아이
  • 승인 2021.07.1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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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생태∙환경 분야 공로 인정받아 전국 30여 명 지역혁신가 선정

거제자연의벗, 거제에코투어 김영춘 대표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제4기 지역혁신가에 선정됐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사람 중심의 국가 균형 발전을 실현하고 지역 체계의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매년 지역혁신가를 선정하고 있다.

지역혁신가는 문화∙관광, 생태∙환경, 마을공동체, 산업∙일자리, 교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천해 지역의 변화를 이끈 후보자들에 대해 서면평가와 심사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이번 제4기 지역혁신가는 전국 30여 명 이내로 선정하였으며 거제에서는 김영춘 대표 혼자이며 경남에서는 총 4명이 선정됐다.

김영춘 대표는 바람의 언덕을 2002년부터 명명 홍보해 거제도의 대표적인 관광지역이 되게끔 기여한 공로가 있으며 2009년에는 도장포 주민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또한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해 수백 건의 거제시 제안을 비롯해 지역 언론 기고 등으로 개선 변화시키는 역할을 20여 년 넘게 해 오고 있다.

자연생태 분야의 전문가이기도 한 김영춘 대표는 거제도의 조류, 특히 팔색조, 수달 조사, 야생화 등 거제도 현장 중심의 생태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환경운동가 이기도하다. 최근에는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거제도 해양쓰레기 영상 사진전을 몇 차례 개최하기도 했다.

50대 초반의 김 대표는 그의 인생 절반을 시민사회 환경운동을 해온 자타공인 거제도의 숨은 일꾼이기도 하다.

그는 2019년 사등면 청곡 해안의 공룡발자국 화석지 발견을 시작으로 남부면, 장목면 등 지역 곳곳에서 공룡발자국 화석을 발견하였으며 둔덕면 어느 지역에서는 청동기시대 패총도 발견했다.

또한, 최근에는 옥포대첩 관련하여 작사를 맡아 거제 최초, 국내 최초로 ‘옥포대첩가’ 곡을 탄생시키는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김영춘 대표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오랜 세월 묵묵히 거제를 위해 활동해온 노력에 대해 국가에서 인정을 해주는 것에 위안을 삼으며 제4기 지역혁신가 선정으로 인해 보다 더 자부심을 갖고 계속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혁신가는 앞으로 워크숍과 혁신사례 홍보 및 확산 콘텐츠 제작 참여, 균형발전박람회 등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요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또 균형위는 제안된 우수 혁신사례를 선정해 혁신사례 활동비를 지급한다.

김영춘 대표의 지역혁신가 선정은 다양한 분야의 많은 업적들로 인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거제의 경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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