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기 거제부시장은 지난 2일 거제면에 위치한 거제숲소리공원을 방문하여 공원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직원들과 논의하고, 민원인 불편사항에 대해 현장을 점검했다.
박환기 부시장은 2시간 여 무장애 나눔길과 공원 시설물 전체를 직접 둘러보며, 그간 현장 행정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원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에 대해 직원들과 함께 고민했다.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설들을 추가하고 공원 방문객들이 불편을 느낄만한 시설물들에 대해 개선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최근 계곡 쪽으로 설치한 데크길인 무장애 나눔길을 따라 가면서 미조성된 구간에 대해 추가 조성 필요성도 강조 했다.
거제숲소리공원은 양떼목장과 어린이놀이터, 수국 정원, 숲 속 쉼터, 카페, 무장애 나눔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 6월 개장한 이후 주말 평균 3,000여명의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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