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지역 중학생 20명에게 조식지원금 1650여 만원 전달
거제지역 중학생 20명에게 조식지원금 1650여 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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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6.1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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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거제교육지원청에서 월드비전 ‘아침머꼬’ 사업 홍보도 함께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유영갑)은 14일 3층 대회의실에서 월드비전 경남·울산지역본부 관계자들과 함께 관내 지세포중·외포중학교에 조식 지원을 위한 ‘아침머꼬’ 사업비를 전달했다.

‘아침머꼬’는 월드비전에서 1650여만 원을 거제지역 2개교에 지원해 20여 명의 학생에게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동 결식률을 낮추고 심리 정서 안정 지원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이 신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월드비전 경남·울산지역본부 전광석 본부장은 “조식지원 사업이 전국적으로 꾸준히 좋은 호응을 얻고 있어 거제지역 학생들에게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지세포중학교 임춘화 교장도 “조식지원 사업 덕분에 아침을 제대로 챙겨 먹지 못하던 학생들이 든든하게 아침을 먹고 수업에 임할 수 있게 되었다”며 월드비전 경남·울산지역본부에 고마움을 전했다.

유영갑 교육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에게 아침 식사의 제공과 아침 돌봄을 지원하는 월드비전의 사업은 의미가 매우 크다”며 “학생들의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을 줘 고맙다. 학생들이 적절한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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