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거제시장, 대우조선 해양설비 1조원 수주 축하
변광용 거제시장, 대우조선 해양설비 1조원 수주 축하
  • 거제뉴스아이
  • 승인 2021.06.1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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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SNS에 환영 영상 올려 “지역 고용유발 효과 전망”

변광용 거제시장이 7년 만에 ‘1조원 규모 해양설비 수주’라는 쾌거를 거둔 대우조선해양에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변 시장은 14일 해당 낭보를 접한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환영영상을 올렸다.

최근 대우조선해양은 이탈리아 엔지니어링 업체 사이펨과 함께 브라질 최대 에너지 기업인 페트로브라스사로부터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 설비(FPSO)를 수주했다. 계약 규모는 약 2조 6000억 원으로 이중 대우조선해양의 계약금액은 약 1조948억 원이다.

대우조선은 2019년 약 2000억 원 규모의 반잠수식 원유생산설비 선체를 수주한 바 있으며 조 단위의 대형 프로젝트는 2014년 약 3조원 규모의 원유생산설비 수주 이후 7년 만이다.

변 시장은 영상을 통해 “우리 대우조선해양이 7년 만에 대형 해양플랜트 수주계약을 따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이는 1조원이 넘는 대규모 금액”이라고 축하했다.

이어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올 수주 역시 목표액의 절반 이상을 상회하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임직원과 노동자 여러분 정말 수고가 많으시다”고 격려했다.

끝으로 그는 “조선산업의 호황과 함께 더 큰 희망, 더 큰 보람으로 거제시가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겠다”며 시민들에게 힘내라는 응원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수주로 대우조선해양은 해양플랜트 건조경험과 기술력의 우수성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거제 지역에서는 이로 인해 수많은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거제시는 877억 원을 투입한 ‘거제형 조선업 고용유지모델’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며 조선업 고용 안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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