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27일 오후 3시 39분께 거제시 장승포 외항에 정박해있던 A호(LNG선, 9370톤, 승선원 20명)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B씨(02년생, 남)를 이송했다고 밝혔다.
B씨는 A호의 선원으로 신나 약 100ml를 착오로 음용 후 구토를 지속해 A호의 선장이 통영해경에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장승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긴급 이동시켜 오후 3시 50분께 현장에 도착해 B씨를 연안구조정으로 옮겨 태운 후 장승포항으로 이동했다.
B씨는 오후 4시 8분께 장승포항에 대기 중인 119 구급차량을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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