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조선 특별위원회 발족…위원장에 황종명 도의원
경남 도의회가 조선산업 위기극복 특별위원회(경남 도의회 조선특위)를 발족했다. 이번 특위는 위원장 황종명 도의원(거제 제3선거구)을 비롯 총 12명의 도의원이 위원으로 참여 한다.
이들 위원들은 오는 10일 쯤 정식 발족식을 갖고 심각한 위기에 봉착한 대우, 삼성조선 및 남해안 중소형 조선소 등 한국 조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게 된다.
주요활동은 ▲정부차원의 신속한 조선산업 활성화 지원책 시행 ▲관련 시도 및 시군 연계 네트워크 구성 ▲국회 및 중앙부처 적극적 지원 요청 ▲조선산업체 애로사항 청취, 문제점 해결 등이다.
이와 함께 울산시, 전남, 전북 도의회와 업무 공조를 통해 정부의 조선산업 지원정책을 단시간 내 현실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황종명 도의원(경남 도의회 조선특위 위원장)은 지난 6월 7일 의회 운영위원회에서 “전례없는 조선산업 위기극복을 위해 경남 도의회를 중심으로 정치권 지자체 등 종합네트워크 구축이 절실하다”면서 조선산업 위기극복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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