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지난 29일 저녁 9시47분께 장평동 장평종합상가 앞 교통신호등 차단기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소화기를 사용한 신속한 초기진압으로 피해를 최소화 했다고 밝혔다.
거제소방서에 따르면 최초 목격자 범모씨(여,55세)가 교통신호 차단기에서 불꽃과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보고 주변상가에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하여 화재를 진압했다는 것.
거제소방서 관계자는 “상가, 점포, 주택 등에 비치된 소화기는 초기 화재진압에 효과적이므로 소화기 설치 및 사용법을 익혀 화재를 예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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