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연 전 도의원 MBC시사프로 ‘불독’ 출연 “거가대교 요금 충분히 내릴 수있다” 주장
김해연 전 도의원 MBC시사프로 ‘불독’ 출연 “거가대교 요금 충분히 내릴 수있다” 주장
  • 거제뉴스아이
  • 승인 2021.02.0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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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 전 경남도의원 2월 4일 오전 11시 MBC에서 뉴스보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집중시키기 위해 새로 만들어진 집중 시사프로그램 ‘불독’에 출연했다.

거가대교 개통 10주년을 맞아 특별 편성되었는 데 그간 거가대교의 총사업비 선정과정, 통행료 산정, 감사원 감사, 검찰고발 등에 이르는 특혜의혹에 대한 실체, 자신을 향한 업체의 회유와 협박, 무혐의로 끝난 과정 등을 소상히 밝혔다.

최근 신대구고속도로 요금이 1만500원에서 5500원으로 55% 인하되었고 춘천 서울간 고속도로는 5700원에서 4100원으로 28% 인하했다. 그러나 거가대교는 2019년 화물차에 대해 요금 5000원 인하 이후 중단돼 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거가대교 통행료는 경남도와 부산시가 인수해서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밝혔다. 한해 통행료가 900억원 정도 발생하는 데도 비용보전으로 민자사업자에게 매년 500억원 가까운 경비를 보조해 줄 이유도 없다고 밝히고 이 경비는 통행료를 인하하는 데 사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했다.

행정에서 운영하게 되면 별도로 세금이나 이윤을 남기지 않아도 되고 매년 운영비로 147억원이 낭비되는 것도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매년 적자라고 주장하는 사모펀드는 “자신들의 신분을 밝히지 않아도 되기에 돈되는 일은 무조건 하고 수익을 극대화시키기에 자신들의 주장이 맞다고 한다”며 “운영을 그만 두면 될 것 아니냐”고 반문하기도 해서 시청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기도 했다.

이날 방송은 실시간 유튜브로 생방송으로 진행되었고 향후 지상파로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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