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양경찰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 연휴를 맞아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1일부터 14일까지 설 연휴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인명사고 최소화를 위해 ▲해양 경계태세·안전활동 강화 ▲갯바위, 방파제 등 연안 지역 순찰강화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민생침해 사범 특별단속 ▲구조대 및 파출소 등 구조세력 긴급구조 대응 태세 유지 ▲해양오염 취약지역 예방활동 강화 등의 특별대책을 시행한다.
이번 설 연휴기간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 및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유·도선 등을 이용한 귀성객은 감소하겠으나, 국외여행 감소에 따른 개인 레저활동 증가로 낚시어선을 이용한 레저활동이 증가할 것이라 보고, 사고 취약 해역과 연안 위험구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사고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해양안전관리로 국민들이 안전하게 설 연휴를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거제뉴스아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