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낚시 중 고립객 긴급구조
창원해경, 낚시 중 고립객 긴급구조
  • 거제뉴스아이
  • 승인 2021.01.1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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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는 10일 오후 3시33분께 창원 진해구 소재 동섬 내에서 고립된 A씨(68년생, 남)를 긴급 구조했다고 11일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창원해경은 진해파출소 연안구조정과 민간구조선을 급파해 구조에 나섰다. 이날, A씨는 오후 2시30분께 명동 동섬에 도보로 입도해 낚시 하던 중, 물때를 확인하지 못해 밀물에 고립돼 신고했다고 말했다.

현장에 도착한 창원해경은 A씨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민간구조선 제2명진호에 편승 후 진해 명동항으로 안전하게 입항했다고 말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새해 첫 민간구조선의 활약이 빛을 발했다”며 “해양경찰과 함께 지역 해양안전의 파수꾼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하는 민간해양구조대에게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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