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조선업희망센터 1년 연장 운영
거제 조선업희망센터 1년 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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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6.2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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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는 21일 고용노동부의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원 기간’ 1년 연장 발표에 따라 이달 30일 만료 예정인 거제 조선업희망센터도 내년 6월 30일까지 1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연초부터 거제시는 물론 울산 등 자치단체, 노사 및 현장에서 특별고용지원업종 기간 연장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고 계속 되는 경기침체와 대규모 구조조정 여파로 조선업 일자리가 줄고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거제 조선업희망센터는 정부가 지난해 6월 30일자로 조선업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함에 따라 지난 8월 거제시 서문로 5길 6(국민은행 고현지점3층)에 개소해 운영 중에 있다.

개소 이후 현재까지 전체 방문자수는 48,087명(재방문포함)으로 1일 평균 250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실여급여 지급을 기본으로 전직지원, 직업훈련지원사업, 창업지원사업, 귀농맞춤형교육, 실직자녀공부방 운영, 채용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최근 삼성, 대우를 중심으로 수주가 다소 개선되고 있으나, 조선업의 특성상 일정기간 생산인력 등의 감소는 불가피한 상황에서 이번 연장운영을 통해 더욱더 체계적 ․ 맞춤형 지원으로 지역경제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언제든지 희망센터를 찾아와 다양한 정보를 한곳에서 얻어 희망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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