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과 같이하는 가치의 시작” 거제시 하모펀드 결성총회 참석
“청년과 같이하는 가치의 시작” 거제시 하모펀드 결성총회 참석
  • 거제뉴스아이
  • 승인 2020.12.1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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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는 9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하모펀드(경남청년임팩트투자펀드) 결성총회에 참석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6개 투자기관 대표와 2개 운용기관 대표가 참석한 이번 총회는 사업계획 승인과 더불어 수탁은행과 회계감사인 선임으로 이뤄졌다.

이어진 투자후보기업 투자제안에서는 거제시의 공유를 위한 창조(대표 박은진)와 통영시의 웰피쉬(대표 정여울)가 차례로 사업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이들 두 기업은 펀드 사업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연내 바로 투자가 시작될 예정이다.

하모펀드는 경상남도, 거제시, 통영시, 경남은행, 농협 경남본부, 센트랄 등의 출자와 한국항공우주산업, 남동발전, LH의 출연으로 조성되었으며, 운용은 경남창조 경제혁신센터와 엠와이소셜컴퍼니가 맡고 있다.

23억 원의 재원은 경남에 본사 또는 사업소가 소재하는 로컬크리에이터나 소셜벤처로서 만39세 미만 청년 창업자 및 창업준비자에게 투자되며, 연간 5개사 내외 투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창업준비 지원부터 시드머니 투자, 스케일업 투자 등 순차적인 투자방식을 통해 청년 창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변광용 시장은“청년 창업을 돕고 지원하는 펀드는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인구 유입과 산업의 다각화에도 기여할 뿐만 아니라 청년의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년친화도시조성 사업과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주요한 청년 정책”이라며 사업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내비쳤다.

거제시 관계자는 “경남도의 청년특별도 조성이 거제에서 시작하는 남풍으로 순항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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