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고현동 남가네설악추어탕 정백범 대표가 고현동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어르신 스물네 분을 모시고 지난 15일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정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어려워짐에도 불구하고 지난 6월 도시락 전달을 시작으로 7월부터는 매월 한 번씩 고현동 지역 어르신들께 점심식사를 꾸준히 대접하고 있다.
정 대표는 “추워진 날씨만큼 마음까지 추워지지 않도록 뜨끈한 추어탕 한 그릇 드시고 마음까지 따뜻해질 수 있도록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채근 고현동장은 “다들 경기가 어렵다고 하는데 매월 고현동 어르신들을 위해 정 대표가 중식제공을 해주심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주말에도 기꺼이 함께 고생해주시는 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 덕분에 우리 고현동 지역민들도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을 거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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