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는 겨울철 화재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남부면 일대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서비스 지원 사업을 펼쳤다.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한국전기안전공사, 거제소방서, 주부민방위기동대와 합동으로 주거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남부면 근포, 대포, 홍포마을 148세대를 대상으로 하였다.

148세대 모두 전기시설 안전점검, 노후시설 교체, 화재경보기 보급, 소화기 사용법 실습과 마을주변 정화활동 등 재난취약가구에 대한 안전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에 큰 호응을 얻었다.

거제시는 내년에도 도서, 농어촌 마을 400여 세대에 화재예방 안전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재난취약 계층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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