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해양 부유 쓰레기 21톤 수거
통영해경, 해양 부유 쓰레기 21톤 수거
  • 거제뉴스아이
  • 승인 2020.09.24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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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 해상 부유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고 밝혔다. 8월말부터 9월초에 걸쳐 8호~10호 태풍이 연이어 남해안을 덮쳐 해상 부유 쓰레기가 연안에 다량 떠밀려왔다.

통영해경은 8월에도 역대급 장마기간으로 인해 다량의 해상부유물이 항행선박의 안전을 위협해 약 14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였으며 태풍 내습 후 관할해역을 순찰 한 결과 다량의 부유물이 발견돼 2차로 해상 부유 쓰레기를 집중 수거, 약 7톤을 수거했다.

지난 1차때 수거한 해상부유 쓰레기 14톤과 합치면 약 21톤을 수거했다고 전했다. 한편, 수거한 해상 부유 쓰레기는 통영시와 협의해 처리했다.

통영해경 김평한 서장은 “바다에서 일어나는 모든일에 해양경찰이 자유로울순 없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상 순찰을 통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제거하고 항행선박과 바다가족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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