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황철환)는 지난 15일 경찰서장을 비롯한 각 부서 계장, 지파출소 주간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감안전도 향상과 다가오는 추석명절 현장대응력 향상을 위해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란 부서별 단편적인 판단에 의한 현장조치·개선 등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관련 기능 간 토론을 거쳐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회의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민들이 느끼는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부서별 향상방안과 지파출소 별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개선한 사례들을 공유하였으며 특히,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대비하고자 명절기간 주로 발생하는 범죄유형, 장소 등을 분석 및 공유하여 효율적인 경력 운영방법과 현장대응력 향상안을 논의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예방과 관련해 비접촉 방식으로 주민의견을 청취 할 수 있는 방안들도 함께 논의됐다.
황철환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협업할 수 있는 토론문화를 활성화해 유관부서·기관 간 치안문제점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를 더욱 발전시켜 안전한 거제시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치안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거제뉴스아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