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제9호 태풍 ‘마이삭’ 북상관련 관내 해상 안전관리에 총력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거제 고현항에는 수백척의 중대형 해상크레인선, 예인선, 바지선, 매립공사작업선, 어선, 해군함정 등이 태풍을 피해 피항중에 있어 사고 발생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고현파출소는 태풍이 통과해 선박 항해가 가능할 때까지 해상순찰을 강화, 선박 간 투묘위치, 부두 계류색 보강상태 등을 확인하고 비상연락체계를 구축, 강풍에 의한 주묘와 선박간 충돌, 좌초 등 만일의 사태에 총력 대응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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