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거제 장승포항 하얀등대 앞 해상 익수자 구조
해경, 거제 장승포항 하얀등대 앞 해상 익수자 구조
  • 거제뉴스아이
  • 승인 2020.08.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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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는 17일 오전 8시 30분께 거제시 장승포항 하얀등대 앞 해상에 익수된 A씨(90년생, 여, 거제도 거주)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9분께 인근에 있던 신고자가 장승포항 하얀등대 앞에 A씨가 위태롭게 걸터앉아 위험해 보인다고 경남지방경찰청을 경유 통영해경으로 신고한 것이다.

걸터앉아 있던 A씨는 물로 뛰어들었으며 먼저 신고를 접수해 현장에 도착해 있던 장승포지구대(육경) 직원이 입수해 구명부이를 이용, A씨를 붙잡았다.

통영해경 장승포파출소는 순찰차와 연안구조정을 보내 오전 8시 24분 현장에 도착, 경찰관이 입수해 A씨를 구조 후 장승포파출소로 이동해 119 구급차량을 이용,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통영해경은 “마음이 우울하거나 삶의 기력이 없을 때, 혹은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는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을 이용하여 고민을 털어 놓은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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