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11일 오후 10시 23분께 거제시 사등면 덕호리 광리마을 앞 해상에서 발생한 익수자 A씨(88년생, 남, 거제시 거주)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23분께 거제 사등119안전센터 직원이 남성의 구조요청 목소리를 듣고 자체 사고접수, 통영해경으로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통영파출소 및 고현파출소 연안구조정, 통영구조대를 보내 오후 10시 40분 현장에 도착, 경찰관이 입수해 10시 46분 A씨를 구조했다.
통영구조대는 A씨를 대기중인 119구급차량에 인계해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하였으나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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