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 옥포119안전센터는 5일 펌뷸런스 출동대원에 대한 구급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4년도부터 운영된 펌뷸런스는 관내 구급대가 출동해 구급 공백이 생겼을 경우 또 다른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을 때 신고자와 가장 가까운 센터의 펌프차량이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펌뷸런스 차량에는 응급세트와 자동심장충격기가 비치돼 신속한 응급처치를 제공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현장 도착 시 중증환자에게 적절한 응급처치를 제공하는 방법 위주로 진행됐다.
김광호 옥포119안전센터장은 “펌뷸런스 출동 시스템이 응급환자가 골든타임 내에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는 지름길임을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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