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수영연맹, 맑은샘병원과 진료지정병원 협약식
거제시수영연맹, 맑은샘병원과 진료지정병원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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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7.2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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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수영연맹이 의료법인 맑은샘병원과 28일 진료지정병원 협약식을 가졌다. 2019년 신동훈재활의학과의원과의 업무협약식에 이은 두 번째 협약식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진석 수영연맹 회장과 협회 관계자들 그리고 이정진 맑은샘병원 상임이사와 병원 관계자 다수가 참석해 뜻깊은 행사를 함께 했다.

윤진석 회장은 “코로나19로 국민들이 고통받고 조선경기 악화로 거제시민들이 힘든 시절을 보내고 있다. 모두가 힘든 이때 조금이라도 수영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길을 찾다 보니 오늘 이 자리를 만들게 되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수영연맹과 맑은샘병원이 상생하고 나아가 더 많은 체육인들이 혜택을 받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정진 맑은샘병원 상임이사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수영과 관련된 부상과 질병이 참 많다는 걸 새삼 알게 되었다. 수영인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거제시민 전체가 건강한 삶을 누리는 게 우리의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젊은 의료 경영인 다운 포부를 밝혔다.

한편 거제시수영연맹은 윤진석 회장 취임 이후 2019년 거제시장배수영대회를 700여 명의 수영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매머드급 대회로 격상시켰으며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고현중학교 출신 정현영 선수를 발굴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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