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거붕백병원 2022년까지 8000여평 규모 신규 의료시설 확장
거제 거붕백병원 2022년까지 8000여평 규모 신규 의료시설 확장
  • 거제뉴스아이
  • 승인 2020.06.2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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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거붕백병원은 지난 50여년 전 선교사들의 숭고한 사랑의 얼로 시작되어 의료라는 세상의 한 모퉁이를 차지했지만 지금의 거대한 용광로가 되어 대한민국 의료계의 핵심으로 자리잡은 거제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 경남 최고의 의료기관이다.

거붕백병원은 2022년까지 신축 연면적 8000평에 지하1층, 지상3층의 최신식 장례식장과 지상7층 규모에 200병상을 추가로 확장 중에 있으며 또한 거제 시민들이 다채로운 문화, 예술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관과 4000여평 규모의 치유의 숲을 조성해 대한민국 최고의 최첨단 의료시설과 함께 최상의 힐링 공간을 지역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거붕백병원은 지금까지 거제시민들에게 아픈 곳이 있어야만 가는 두려움의 대상이었던 병원이 아닌 의료와 문화예술을 접목해 2018년 6000여 평의 1차 증축 시에도 3000여명이 관람할 수 있는 야외음악당(햇살마당)과 신관로비 내에 락희만홀을 개장해 오페라공연 및 전시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 찾아오고 싶은 병원으로 거제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바 있다.

거붕백병원은 이번 코로나19 국면에서도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되고 워킹스루 진료에 나서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현재 신축중인 200병상 규모의 건물이 증축되면 거붕백병원은 500병상의 거제 최대 규모이자 명실상부한 경남최고의 의료기관의 위상을 갖추게 될 것이다.

또한 거붕백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거붕그룹은 순천시와 오는 22일 순천만 국가정원 컨벤션홀에서 순천 신대지구 종합의료기관 조성사업과 관련해 업무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거붕그룹과 순천시가 추진하는 순천 종합의료기관 조성사업은 신대지구내 1만7000평 부지에 전라남도 동남권에 130만 인구가 이용할 수 있는 중심지에 위치해 새로운 최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순천 종합의료기관 조성사업은 700~1000병상 급의 규모로 심장혈관센터, 뇌신경센터, 응급의료센터 등을 포함한 특성별 진료특화 센터와 대한민국 최고의 의료진과 최첨단 의료장비 등을 구축해 2000여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도 함께 이루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거붕그룹 백용기회장은 순천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최첨단 순천 종합의료기관 조성사업이 생로병사를 총괄하는 종합적인 의료산업으로 사회적 책임에 남다름을 강조했으며 순천은 제1의 교육도시이지만 그간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의료서비스를 받기에 미흡했던 부분이 금번 순천 종합의료기관 조성사업을 통해 완전히 해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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