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6일 오후 2시 19분께 홍도해상 동굴 내부에 고립된 다이버 2명(A씨 79년생 남, B씨 89년생 여)을 구조하다 실종된 정모 순경을 7일 오전 10시 40분께 홍도 동굴 입구 주변에서 발견했으나 숨졌다고 전했다.
민관 합동으로 수중수색 작업 중 수심 약 12미터 해상에서 정 순경의 시신을 발견했으며 이날 오전 10시 55분께 통영구조대와 민간구조사가 합동으로 시신을 인양했다.
정 순경의 시신은 오후 12시 23분께 거제 장승포항으로 옮겨졌으며 장승포항에 대기하고 있던 운구차에 실려 통영에 있는 병원 장례식장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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