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양경찰서는 지난 5월 26일 경남 고성군 동해면 내산리 인근해상에서 바다에 빠진 선장을 구조한 동화호 선장 김모씨(60년생, 남)에 인명구조업무 유공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당시 사고발생 선박의 엔진이 작동중이라 조종자 없이 해상을 선외하고 있어 위험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구조에 참여함으로써 큰 성과를 거둔 동화호 선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투철한 인명구조 정신으로 적극 구조에 나서 한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간해양구조대원 및 어업인의 구조협력 체계를 강화해 해상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즉각적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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