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22일 오전 5시 58분께 통영시 욕지면 좌사리도 남방 6.7해리 해상의 A호(4.99톤, 새우조망, 승선원 5명)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선장 B씨(68년생, 남)를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밝혔다.
A호 선장 B씨가 어장 정리를 위해 그라인더 작업 중 선체요동으로 인해 손등을 다쳐 119를 경유해 통영해경으로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단정을 보내 오전 6시 31분께 현장에 도착해 응급처치 후 환자를 편승해 이동, 안전해역에서 다시 경비정으로 환자를 옮겨 태운 후 오전 7시 20분께 달아항에 대기중인 119 구급차량을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통영해경은 B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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