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시장 “시민 주거만족 향상 위해 지속적인 관심 기울일 것”
변광용 시장 “시민 주거만족 향상 위해 지속적인 관심 기울일 것”
  • 거제뉴스아이
  • 승인 2020.05.18 0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4일,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 사업 대상지 현장 점검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14일,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 추진에 따른 현장점검을 위해 관내 공동주택 4개소를 방문했다.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 사업은 공동주택 단지 내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등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보조금은 사업에 따라 총비용의 80%까지 지원되며, 공동주택 관리 주체는 자체 부담금을 확보해야 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도로, 주차장, 옥상 방수, 외벽·계단 균열 보수, 상·하수도 시설, 부대·복리 시설 유지 보수 사업, 재난 위험 시설물 정밀 안전진단과 보수 사업 등이다. 올해 거제시 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공동주택은 총 37개소다.

특히, 그동안 30세대 미만의 노후한 소규모 공동주택은 긴급한 유지·보수가 발생할 경우에도 근거가 없어 지원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올 초 시가‘거제시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지원 조례’를 제정·공포함으로써 이번 보조금 지원 사업에 포함됐다.

이 날 변 시장은 2020년 거제시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지인 목화연립, 남정연립, 서림주택 3개소와 경남도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장승포 은아아파트를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관계자와 소통했다.

변광용 시장은 “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공동주택의 노후된 시설을 보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여파로 침체 된 지역경제 회복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기 준공에 만전을 기하고, 앞으로도 시민의 주거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한편 2020년 거제시 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공동주택은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 10개소,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18개소,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용역’ 5개소, ‘경상남도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4개소로,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 등 각 개별 근거에 따라 추진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