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14일 오전 8시 48분께 통영 해간도 북서 130m 해상에서 A호(4.99톤, 통영선적, 승선원 1명)가 좌초됐으나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A호가 오전 6시께 오촌항에서 출항해 이동 중 해간도 인근에서 경로를 잘못 잡아 좌초된 것을 순찰중인 통영파출소 연안구조정이 발견했다.
통영해경 통영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좌초선박을 발견 후 승선원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도착한 통영구조대가 A호 파공부위 여부를 확인해보니 자력항해가 가능해 A호가 섭외한 B호가 A호를 이초 후 자력으로 오촌항으로 입항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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