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진해 소쿠리섬 응급환자 긴급 후송
창원해경, 진해 소쿠리섬 응급환자 긴급 후송
  • 거제뉴스아이
  • 승인 2020.05.0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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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양경찰서는 7일 오후 12시4분께 창원시 진해구 소고도(소쿠리섬)에서 머리를 다쳐 출혈이 심한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고 8일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창원해경은 진해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이날 가족과 함께 캠핑을 하기 위해 진해 소고도(소쿠리섬)을 찾은 조모씨(42세, 남)는 가져간 간이 의자에 앉던 중, 중심을 잃고 뒤로 넘어지면서 머리를 심하게 다쳐 창원해경에 구조 요청했다고 말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세력은 환자의 출혈부를 지혈하는 한편, 환자와 보호자(처)를 연안구조정으로 편승해 진해 신명항 입항, 대기중이던 119구급차량에 인계해 인근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고 밝혔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바닷가나 섬을 찾는 휴양객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며“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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