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코로나19 극복 위한 수산물 소비 촉진 특판 진행
거제시, 코로나19 극복 위한 수산물 소비 촉진 특판 진행
  • 거제뉴스아이
  • 승인 2020.04.1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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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사회적거리 두기, 회식, 모임 등 자제로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류양식 어가를 돕기 위해 관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양식어류를 원료로 가공한 수산물 소비 촉진 특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판 품목으로는 우럭, 참돔 싱싱회, 손질된 우럭(매운탕용, 구이용)등이 있으며 판매 가격도 시중보다 저렴하다. 이번 수산물 소비 촉진 특판 행사는 거제시 주최로 거제수산업협동조합과 거제어류양식협회가 삼위일체가 되어 공급, 가공, 판매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그 일환으로 지난 3월 말, 거제시청 직원들이 앞장서 첫 판매 행사를 시작했다. 시는 매주 1회씩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판을 진행하고 있으며, 직원들은 “저렴한 가격에 좋은 상품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매우 좋다”고 입을 모아 칭찬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4월 6일부터 관내 대기업인 삼성중공업, 삼우공영(삼성사우매장)과 협의해 사전 주문 접수 후 매주 2회씩 싱싱회를 납품하고 있으며,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구내식당에 회무침용 싱싱회와 튀김용 우럭이 납품 될 수 있도록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롯데백화점 공식 온라인몰인 엘롯데와도 온라인 특판 행사 진행을 추진 중이며 전국 시․군․구,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서울시에도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는 등 관내 생산 수산물 판로 확보를 위하여 동분서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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