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능포동은 지난 8일 옥수동 희보약국 앞에서 ‘희망 2017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을 개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의 열매를 매개체로 하여 나눔을 통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능포동 기관단체 회원 20여명의 모금활동과 장승포와 고현에서 활동하고 있는 2인조 통기타 그룹 ‘소리빛’(리더 이상무)의 공연으로 시민들의 발걸음을 모금함 앞에 멈추게 했다.

이날 모금한 성금 110만원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신채근 능포동장은 “민과 관이 다함께 나눔과 기부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한다면 어려운 이웃에게 한줄기 빛이 되어 반드시 큰 힘이 될 것이다, 거창한 기부가 아닌 소소하지만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성금모금에 참여 해준다면 우리지역이 아름답고 정이 넘치는 마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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