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갈도 인근해상 외국인 응급환자 사망
통영해경, 갈도 인근해상 외국인 응급환자 사망
  • 거제뉴스아이
  • 승인 2020.03.31 1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31일 오전 8시 38분께 통영시 갈도 동방 1.6해리 해상 A호(11톤, 통영선적, 근해연승, 승선원 3명)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B씨(81년생, 남, 베트남)을 이송했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38분께 A호 선장이 외국인 선원이 작업 중 양망기에 빨려 들어갔다고 119를 경유해 통영해경으로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경비 중인 경비정을 보내 환자 상태를 확인해보니 발목이 절단되고 의식 및 호흡이 없어 B씨를 경비정으로 탑승시킨 뒤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척포항으로 이동, 오전 10시 18분께 대기중인 119 구급차량을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고 전했다.

통영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