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31일 오전 8시 25분께 거제 갈곶도 남동방 3해리 해상에서 스크류에 부유물이 감긴 선박 A호(4.99톤, 새우조망, 승선원 2명)를 안전하게 예인했다고 밝혔다.
A호는 이날 오전 6시께 거제 남부 다대항에서 출항해 조업하던 중 스크류에 부유물이 감겨 A호 선장 B씨(69세, 남)가 119를 경유해 통영해경으로 신고했다.
통영해경은 인근을 경비중인 경비정을 보내 오전 8시 27분께 현장에 도착, A호를 예인해 오전 9시 52분께 거제 다대항으로 안전하게 예인했다고 전했다. 해경은 승선원 2명은 무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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