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26일 오전 8시 10분께 통영시 광도면 적덕마을 앞 해상에 차량이 추락해 운전자 A씨(67년생, 남)을 구조했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께 통영시 광도면 적덕마을 앞 해상에 차량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119를 경유해 통영해경으로 전해졌다.
통영해경은 구조대, 통영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오전 8시 48분께 통영구조대가 잠수해 운전석과 뒷자석 사이에 낀 운전자를 구조해 119 구급차량을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고 전했다.
통영해경은 차량에는 운전자 1명만 승차한 것으로 확인되며 주변 CCTV 및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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