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강테마박물관,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종료
해금강테마박물관,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종료
  • 거제뉴스아이
  • 승인 2016.12.10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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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지난 4일 2016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흥남에서 거제까지; 새로운 승리, 새로운 희망’(이하 흥남에서 거제까지) 프로그램이 총25회차로 끝맺음을 했다고 밝혔다.

흥남에서 거제까지는 <2016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프로그램으로 경상남도와 거제시,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하며 해금강테마박물관이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거제의 대표적 역사적 사건인 ‘흥남철수작전’을 답사 및 피란민 인터뷰 등을 통해 학습하고, 지역 내 전문 연극 강사와 함께 창작극을 만들어 지난 11월 27일,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무료로 공연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기획자인 해금강테마박물관 최영인 학예사는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수업태도로 매 교육시간이 감동적인 순간이었다.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뿌듯하고 행복하게 본 사업을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우영 참가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거제의 역사를 새롭게 알게 되고, 배우가 되어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지난 8개월간의 과정이 소중한 추억이자 재산이 되었다”고 전했다.

연출 및 극본 황지영, 조연출 및 조명 이상희, 배우 고재석·박효숙·이영진·정영섭·한우영·정진연·김창호·박규한·박주현, 내레이션 양해지, 연주 삼성중공업 시나브로 동호회 내 ‘소리깡패’, 촬영 정종혁, 음향 한재호, 스태프 윤득용·최영효, 기획 최영인 등 20여명이 함께한 본 프로그램의 결과보고 공연 영상은 ‘흥남철수기념사업회’에 기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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