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7일 밤 11시 47분께 술을 마시고 통영시 동호동 정량상가 앞 바다에 빠진 A씨(74세,남, 통영거주)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A씨가 술을 마시고 만취 상태에서 자신이 선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B호로 돌아가던 중 바다에 빠졌으며 지나가던 외국인이 발견 인근에 있던 한국인 C씨에게 알려 119경유 통영해경으로 구조 요청했다고 말했다.
통영해경은 통영파출소 순찰팀 및 통영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하였으며 밤 11시 56분께 통영구조대에서 A씨를 구조해 119인계 통영소재 새통영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전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응급 치료를 받았으며 만취상태로 코에 찰과상을 입었을 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통영해경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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