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는 5일 경남소방교육 훈련장에서 열린 ‘제5회 경상남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신설희 소방사가 우수상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경상남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소방안전교육 표준화와 효과적인 강의기법 개발을 통해 우수한 소방안전강사를 발굴ㆍ육성하고 소방안전교육의 역량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거제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신설희 소방사는 발달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화재시 대피요령과 화상 대처요령을 위해 직접 제작한 강의 교안과 영상을 활용해 발표했다. ‘불이 났을 때의 올바른 대피방법’과 ‘화상을 입었을 때의 올바른 처치방법을 알아본다’ 라는 주제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큰 호응을 받았으며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신설희 소방사는 “국민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소방만의 차별화되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소방안전강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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