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남해 미조 북항 해상 추락 선원 구조
통영해경, 남해 미조 북항 해상 추락 선원 구조
  • 거제뉴스아이
  • 승인 2019.11.2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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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는 28일 저녁 10시 23분께 남해군 북항 해상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찰관을 현장에 급파해 선원 A씨(58년생, 남, 사천거주)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사천선적 B호(23톤, 근해자망어선) 선장으로 이날 저녁 9시 30분께 남해 미조항 인근 술집에서 혼자 소주 1병을 마시고 B호로 돌아가던 중 육상과 어선에 연결한 줄에 다리가 걸려 바다에 빠진 것을 근처 낚시객이 발견해 112경유 통영해경으로 구조 요청했다고 말했다.

해경은 남해파출소 순찰팀을 현장으로 급파, 저녁 10시 26분께 익수자를 인근 낚시객과 합동으로 구조하는 한편 체온유지를 위해 젖은 옷을 마른 옷으로 갈아입혀 체온유지 및 심신안정을 취하도록 하고 외관상 상처가 없어 본인의사에 따라 안전하게 귀가 조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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