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는 12월 15일 전통시장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의식 고취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 화재와 관련, 전통시장의 안전관리실태와 화재 예방을 위해 실시하며 고현종합시장, 옥포중앙시장, 옥포시장 등 거제지역 전통시장 5곳을 대상으로 거제소방서, 민간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해 실시한다.
이날 안전점검 중 문제가 발생한 부분은 즉시 현장보완토록 관리주체에게 통보하고 보완추적 등의 사후 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안전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점검과 함께 전기 노후시설의 보수·교체, 경보형 감지기, 소화기 등 기초 소방시설을 정비작업도 함께 진행해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거제시는 앞으로도 거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행복하고 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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