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양경찰서는 연안해역 안전관리와 해상치안 활동강화를 위해 지난 7일 마산파출소에 신형 연안구조정(S-131)을 배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연안구조정은 알루미늄 선체로, 배수량 18.5t, 길이 14.3m, 폭 4.3m이며, 750마력 디젤엔진 2대를 탑재해 최대속력 35노트(65km/h)로 고속운항이 가능하며 2m이상 파고에서도 임무 수행이 가능하며, 자가 복원 기능을 갖춰 전복 등에 대비해 안전성이 크게 향상됐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이번에 신규 배치된 연안구조정을 활용해 연안에서 발생하는 해양사고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 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장 근무자에 대한 맞춤형 교육 ․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현장 구조 대응 능력을 대폭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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