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7일 2019년 하반기 희망근로지원사업의 일환인 양지암조각공원 주변 환경정비사업으로 거제 섬&섬길·남파랑길 전국걷기축제 준비에 한창이라고 밝혔다.
11월 16일 토요일 12시부터 개최될 ‘거제 섬&섬길(남파랑길) 전국 걷기축제’에 양지암조각공원은 양지암등대길(장승포 코스)에 포함돼 참가자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전국 걷기축제의 총 5개 코스 중 양지암 등대길은 장승포항에서 출발해 장승포 해안도로를 지나 양지암 조각공원 후문에 도착하는 약 5km의 구간이다.
16일 양지암등대길의 참가자들은 평소 이색적인 조각 작품과 아름다운 바다경치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양지암 조각공원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9월 2일부터 시행된 희망근로지원사업의 참여자 5명은 양지암 조각공원 환경 정비 등 걷기축제준비에 열심이다”며 16일 개최될 ‘섬&섬길·남파랑길 전국 걷기축제’에 시민들의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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