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7일 오전 11시 38분게 통영시 소매물도 갯바위에 고립된 A씨(72년생, 남, 서울거주)를 소방과 협업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소매물도 갯바위에 들어가 나오질 못하고 고립되자 자신이 직접 119경유 통영해경으로 구조 요청했다고 말했다.
통영해경은 거제남부파출소 연안구조정, 50톤급 경비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오후 12시 17분께 거제남부파출소 연안구조정이 현장 수색 중 갯바위 절벽에 있는 A씨를 발견했다.
한편, A씨가 고립된 위치가 바다 수면 위 10미터 절벽으로 접근이 불가해 소방과 협업, 오후 12시 50분께 A씨를 구조, 통영항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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